Recollection (세상 가장 아름다웠던) Lyrics by DKZ
안녕 정말 오랜만이야
우린 오래 함께였지만
작은 아픔이 커 보여서
더 큰 행복을 못 봤어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묻지 않아도 알 것 같아
여전히 예쁘네 너 말이야
아니 그때보다 더
멈춰있던 심장이 (너로 인해)
다시 뛰어 나의 시계태엽이 거꾸로 가
세상 가장 아름다웠던
미소로 나를 안아주던 너야
봄처럼 따뜻했던 그때 우리
희미해진 모든 기억이
다시 선명해져 어제처럼
마지막 너의 뒷모습조차도
소소한 일상이 그땐 왜 소중한지 몰랐을까
사소한 문제로 많이 다퉜던 우리
이기적이었던 나를 이제야 알았어
잊은 줄 알았는데 아직 잊지 못했어
그토록 네가 싫어하던 종일 하는 게임
늦게까지 놀던 친구들도
아무 의미 없고 또 재미없어졌어 모든 게
마음속 구멍이 채워지질 않아 (No way)
멈춰있던 심장이 (너로 인해)
다시 뛰어 나의 시계태엽이 거꾸로 가
세상 가장 아름다웠던
미소로 나를 안아주던 너야
봄처럼 따뜻했던 그때 우리
희미해진 모든 기억이
다시 선명해져 어제처럼
마지막 너의 뒷모습조차도
너와 이별하는 꿈을 꾸는 날이면
곧장 너에게 달려가 안기던 내가 생각나
악몽이 현실이 될까 봐
그토록 불안했었나 봐 wo…
나를 많이 원망했다면 미안해
그땐 내가 너무 어려서
사랑보다 자존심을 택한 나야 (그런 나야)
혹시라도 돌아온다면 널 울리지 않아 바보처럼
다시는 너를 떠나지 않을게